제로랩 시술정보
써마지 울쎄라 차이, 리프팅 원리부터 다릅니다
안녕하세요, 홍대입구역 1번출구 제로랩 의원 김동원 대표원장입니다.
리프팅 장비는 해마다 늘어납니다. 그중에서도 써마지와 울쎄라는 워낙 유명해서 이름은 다 아시는데, 정작 뭐가 어떻게 다른지는 저희가 설명드려도 어려워하십니다. 원리 자체가 다른 시술이라 회복 기간이나 통증도 다르게 느껴지는데, 이걸 모르고 고르면 예상과 다른 경험에 당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써마지 울쎄라를 원리·통증·회복 기준으로 정리해서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끝까지 읽으시면 내 피부 고민에는 어느 쪽이 더 맞는지 감이 잡히실 겁니다. 어느 쪽을 먼저 받을지 순서를 정하는 기준은 울쎄라와 써마지, 무엇을 먼저 받아야 할까요에서 따로 정리했습니다.
써마지 울쎄라, 원리부터 다릅니다
저희 제로랩 의원은 Merz Expert Member로 울쎄라 관련 시술을 인증받아 다뤄왔습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써마지 울쎄라의 원리 차이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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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작동 방식 | 주로 기대하는 부분 |
|---|---|---|
| 써마지 | 고주파(RF) 열을 피부 전체적으로 균일하게 전달 | 피부 톤과 결, 전체적인 탄력 개선 |
| 울쎄라 | 고강도 집속 초음파(HIFU)를 심부 망상진피와 그 아래 근막층(SMAS)에 모아 전달 | 처짐 부위, 턱선·윤곽 개선 |
두 시술 모두 피부 재생을 유도하는 방향은 비슷하지만, 열을 전달하는 방식과 도달하는 깊이가 다릅니다. 고주파는 진피층에 열을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고, 집속 초음파는 그보다 깊은 심부 망상진피와 그 아래 근막층(SMAS)까지 정해진 깊이로 열을 모아 전달합니다[1]. 써마지에 쓰이는 단극성 고주파는 주름·탄력 개선에 대한 임상 연구가 비교적 많이 축적된 방식이고[2], 울쎄라에 쓰이는 집속 초음파도 얼굴·목 처짐 개선에 대한 임상 결과가 보고되어 있습니다[3]. 그래서 피부 고민이 전체적인 톤·결 쪽인지, 특정 부위의 처짐 쪽인지에 따라 저희는 다르게 안내하는 편입니다. 어느 한쪽이 더 우수하다고 딱 잘라 말하기보다는, 고민 부위와 원하는 변화에 맞춰 고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진료실의 써마지 FLX 장비와 시술 팁
통증, 결이 다릅니다
시술 방식이 다르다 보니 체감하는 통증과 회복 흐름도 차이가 있습니다.
- 써마지는 따가운 느낌과 함께 뜨거움이 더 크게 옵니다. 다만 작년 중반에 팁 구조가 바뀌면서 쿨링이 좋아졌고, 그 이후로는 통증이 상당히 줄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 울쎄라는 뜨거우면서 찌르는 통증이 함께 옵니다. 턱선 쪽을 다룰 때 간혹 이가 시린 느낌을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 통증 민감도나 시술 부위에 따라 개인차가 있어서, 같은 에너지라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통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도 있습니다.
- 시술 전 마취크림을 충분한 시간 도포합니다
- 시술 강도(에너지 레벨)를 상태에 맞게 단계적으로 조절해요
- 필요하면 마취 주사를 함께 써서 체감 통증을 낮춥니다
수면마취를 문의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저희 기준을 말씀드리면 이렇습니다. 써마지나 울쎄라 정도의 시술은 수면 없이도 충분히 받으실 수 있습니다. 수면마취는 드물지만 사고 사례가 보고되는 처치라, 시술 난이도에 비해 감수할 위험이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희는 마취크림과 마취 주사로 조절하는 쪽을 먼저 권해드리고, 수면이 꼭 필요한 상황인지는 신중하게 판단합니다.
특히 처음 받으시는 시술이라면 저희는 상담 단계에서 마취 방식과 예상 통증 정도를 미리 설명드리고 있습니다.
시술 후에는 이렇게 관리해주세요
시술 자체보다 그 이후 며칠간 관리가 결과에 꽤 영향을 줍니다. 시술 부위는 일시적으로 예민해진 상태라, 평소보다 자외선 차단을 꼼꼼히 해주시는 게 도움이 됩니다. 사우나나 격한 운동처럼 열이 오르는 활동은 시술 직후 며칠은 피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화장품도 평소 쓰시던 순한 제품 위주로, 자극적인 각질 제거 제품은 잠시 쉬어가시길 권해드립니다. 회복 흐름은 두 시술이 조금 다릅니다. 써마지는 붉어짐이나 미열감이 하루 이틀 남는 정도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울쎄라는 붓기가 제법 있는 편이고, 욱신거리는 느낌이 일주일 정도 이어지기도 합니다. 미리 알고 계시면 당황하지 않으시는 부분이라 상담 시 꼭 말씀드립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저희는 시술 직후 냉찜질을 따로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열감이 불편하시면 시원한 바람 정도로 넘기시고, 붓기나 통증이 예상보다 오래간다 싶으시면 자가 처치보다 연락 주시는 편이 낫습니다.
이 정도만 지켜주셔도 회복이 한결 편하다고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뭐가 맞을까요
써마지 울쎄라 중 하나를 고르실 때는 아래를 기준으로 생각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 얼굴 전체 톤과 결, 탄력이 고민이라면 써마지 쪽을 먼저 살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 턱선이나 특정 부위 처짐이 고민이라면 울쎄라를 함께 고려해보시는 경우가 많아요
- 두 가지를 함께 병행하는 경우도 있어서, 상담을 통해 조합을 잡는 게 정확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어느 쪽이 더 좋은지 여쭤보십니다. 제 대답은 한결같습니다. 더 좋은 장비가 있는 게 아니라 지금 내 얼굴에 필요한 층이 어디냐가 먼저입니다. 피부 상태를 직접 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정확하지만, 두 장비가 닿는 층이 다르다는 것만 알고 계셔도 어느 쪽 설명을 들어야 하는지는 정해집니다.
스킨부스터와 흉터 관리는 결이 다른 이야기라, 각각 따로 다뤘습니다.
참고문헌
[1] MacGregor JL, Tanzi EL. Microfocused ultrasound for skin tightening. Semin Cutan Med Surg. 2013;32(1):18-25. PMID: 24049925. https://pubmed.ncbi.nlm.nih.gov/24049925/
[2] Polder KD, Bruce S. Radiofrequency: Thermage. Facial Plast Surg Clin North Am. 2011;19(2):347-59. DOI: https://doi.org/10.1016/j.fsc.2011.04.006
[3] Baumann L, Zelickson B. Evaluation of micro-focused ultrasound for lifting and tightening neck laxity. J Drugs Dermatol. 2016;15(5):607-14. PMID: 27168269. https://pubmed.ncbi.nlm.nih.gov/27168269/
위 3편은 PubMed에 등재된 논문입니다. 본문의 통증·회복 관련 서술은 논문 결과가 아니라 진료 경험에 따른 일반적인 경향이며, 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판단은 진료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본문 이미지 일부는 AI로 생성되었습니다.
본 게시물은 의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제로랩의원에서 직접 작성했습니다. 모든 시술은 개인의 피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결과가 다르고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술 여부는 진료를 통해 의료진과 충분히 상의한 뒤 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